마신 유희를 읽은후나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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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22-11-18 16: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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범작이라는 느낌이 들 뿐 걸작이라거나 명작이라는 느낌은 들지 않는다. 추리소설을 읽으며 몸안의 아드레날린이 폭주하는 느낌을 받는건 이젠 상당히 희귀한 일이 되어버렸다. 기본적으로는 내가 좋아하는 스타일의 추리소설이라 호감을 가지고 읽기 처음 했다.작가가 독자를 약간 속인 느낌도 들고 조금은 작위적으로 사건전체를 꿰어맞추는 느낌도 든다. 근접했던 추리물중에 정말 감탄을 금치 못하며 감상했던 작품은 `데스노트`가 유일하다. 어차피 범인이야 등장인물중의 하나일게 뻔하지 않은가.나는 정말 불감증에 걸린 것인가. 이젠 엔간한 추리소설을 읽어도 예전에 느꼈던 그 충격과 감동과 카타르시스를 느끼기 힘들다. 희망도 꿈도 이상도 야망도 없이 하루하루를 술기운으로…(To be continued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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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
레포트/감상서평
마신 유희를 읽은후나서
마신 유희를 읽고나서 나서
점성술 살인사건`을 제법 흥미롭게 읽었던지라 이번에 나온 `마신유희`도 관심을 가지게 되었고 얼마전에 구입해서 읽게 되었다.불가능해 보이는 끔찍한 살인사건이 벌어지고 범인과 탐정이 치열한 머리싸움을 벌이는 수수께끼풀이형의 본격추리소설이야말로 내 입맛에 딱 맞는 추리소설이니 말이다. 결말부분도 조금 맥빠지는 느낌이 들었다. 日本 의 추리소설은 日本 인주인공이 日本 을 배경으로 활동하는 모습에 익숙해있던터라 영국에서 활약하는 日本 탐定義(정의) 모습은 상당히 색다르게 느껴졌다. 의외의 결말이라고 볼 수도 있겠지만 이건 뭐 어느정도 추리물을 읽어본 독자라면 충분히 예상했을법한 경우의 수에 충분히들어갈만한 결말이라고 할 수 있따 내게는 탐定義(정의) 활약상이나 사건자체의 수수께끼풀이보다는 오히려 화자로 등장한 알콜중독자가 더 인상적이었다. 역시나 첫번째 살인사건의 흔적이 발견되는 부분이었다. 이런 현실이 서글프다. 전반적으로 재미있게 읽었고 흥미롭게 읽긴 했지만 그렇게 큰 감흥은 느끼지 못했다.트릭의 수수께끼나 범인의 정체도 별로 궁금하지 않았다.사체가 발견되면서부터 속도감있게 읽히기 처음 한다. 반전에 반전을 거듭하는 그 엄청난 머리싸움을 보며 느꼈던 그 짜릿한 감동은 앞으로 당분간 다시 느끼기 어려울 듯하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