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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port] 심리치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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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22-09-30 03: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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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중에 내담자가 스스로 강박증인 거 같다고 얘기하니, 그대로 …(To be continued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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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리 치료 리포트



일 년 전 게슈탈트 심리치료 수업이 떠오른다. 마침 교수님께서 재미있는 비유를 들어주셨는데, 닭장에 들어갈 때 닭만 있을 거라는 선입견을 가지면 닭 밖에 보이지 않지만, 과연 무엇이 있을까 호기심 어린 눈으로 살펴보면 토끼도 개구리도 생쥐도 발견할 지 모른다. 그러나 교수님은 강박증이라는 단어를 내담자가 말하기 전까지 절대 먼저 꺼내지 않으셨다. theory 은 그 다음이다. 항상 무서워서 어딘가에 꼭 죽은 사람이 있을 거 같고, 높은 차도에서는 차가 아래로 떨어질 것만 같은 공포가 일상화되어 있었다. 내 머릿속에서는 이미 책장을 넘기면서 치료법을 찾고 있었다. 마치 강박증이라는 병명을 알지 못하는 사람처럼 차근차근 물어나갔다. 어떻게 ‘아는 theory ’과 ‘모르는 마음’을 병행해야 하는 건지 알 수가 없었다. 왜 토끼가 있지? 하고 이유를 추적할 때 도움을 얻을 수 있는 것이 theory 이라고 하신 말씀을 계속 생각하고 있다

병명으로부터의 자유
두려움이 주제가 된 상담이 있었다.

아무 것도 모르는 그 천진한 마음
머리 속에서 얕은 상담theory 과 기법이 자동화되어 떠오르는 것을 순간순간 깨달았다. 구체적으로 드는 여러 가지 예들은 강박증이라는 병명을 자동적으로 떠오르게 했다. 내담자는 어떤 점 때문에 나한테 마음을 걸어 잠궜을까 전전긍긍하면서 잠 못 이루는 날도 생겼다. 학기가 끝날 즈음엔 상담자 order (차례) 가 오는 것이 공포였다. 이번 학기를 처음 할 때는 조금은 더 능숙할 수 있을 거라 생각하며 긴장한 후배들 앞에서 약간 우쭐한(?) 태도로 상담에 임했었는데, 어찌된 것인지 점점 갈수록 자신감은 떨어졌다. 그런데 처음 상담을 접하는 1학기 생들의 다소 서툴러 보이지만 진심어린 말 한마디가 오히려 마음을 움직이게 하는 것이 보였고, 거기서 교훈을 얻었다. 아무것도 모르는 상태에서 무턱대고 상담자의 자리에 앉았던 그 때의 초긴장된 떨림과 텅빈 머릿속의 공백이 지금도 느껴진다.
REPORT 73(sv7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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